고베 기념품 하면 이것! 고베 푸딩의 매력과 즐기는 방법 가이드

‘고베 푸딩’은 토라쿠 주식회사가 제조 및 판매하는 고베를 대표하는 기념품.
양과자의 거리 고베가 기른 전통과 기술, 개발자의 뜨거운 마음과 함께 3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1993년에 상품화되었다.
참고로, 고베 푸딩이 처음 판매된 2월 1일은 일본 기념일 협회가 인정한 ‘고베 푸딩의 날’이다.
“앞으로도, 쭉, 언제까지나. ‘맛’과 ‘기쁨’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형상화하기 위해 제정했다고 한다.
그런 고베 푸딩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으로 풍미가 있으면서도, 감귤류 리큐어를 첨가하여 산뜻한 뒷맛이 느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국의 정서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도 고급스럽다.
1개입부터 10개입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드는 포인트다.

고베 푸딩은 발매 이래 맛과 제조법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
즉 언제, 누가 먹더라도 같은 맛을 공유할 수 있어, 약 30년간에 걸쳐 세대를 초월하여 쭉 사랑받고 있다.
문득 되살아나는 기억과 그리움을 자아내는, 고베 푸딩의 특징과 매력을 자세히 소개한다.

토라쿠는 편의점 및 슈퍼 한정 칠드컵 푸딩도 판매하고 있다.
계절별로 엄선한 재료를 사용한 ‘컵 마르쉐’ 시리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추었다.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것이 20년 이상 이어지는 롱셀러 상품 ‘고베 셰프 클럽 로열 커스터드 푸딩’.
우유, 생크림, 달걀을 절묘한 밸런스로 배합하여 깊은 풍미와 진하고 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다.
별첨 캐러멜 소스에는 흑당밀이 첨가되어 있어 고베 푸딩과는 또 다른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꼭 이러한 상품들도 맛보았으면 한다.

고베뿐만 아니라 오사카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 대표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오사카 치즈 브륄레’.
별첨한 쌉쌀한 캐러멜 크래시를 뿌려 완성하는 2단 치즈 케이크로, 한 번에 3가지 식감(폭신, 걸쭉, 바삭)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다운 유니크함과 만족감이 매력이다.
체다 치즈에서 나오는 풍미, 크림치즈만의 부드러움, 캐러멜의 향긋함이 하나가 된 맛은 한번 먹으면 중독이 된다.
3개입과 6개입이 있어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고베 푸딩은 고베 시내의 역과 공항, 백화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관광 중 들르기 쉬운 주요 장소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를 소개한다.
영업 시간도 길어 이동하는 틈틈이 훌쩍 들어갈 수 있으니 어느 가게든 발걸음해서 고베 푸딩을 구입했으면 한다.

고베 푸딩은 오사카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이 오사카역, 간사이 국제공항 등 관광 기점이나 거점이 되는 장소에 있어 들르기 쉬운 것도 메리트다.
오사카 관광 예정이면서 고베 푸딩을 먹어 보고 싶으신 분으로, 여행 계획 면에서 고베까지 갈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은 소개할 가게에서 구입해 보자.

국내선 비행기는 푸딩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지만, 국제선에서는 액체 또는 젤리 형태의 식품으로 분류되어 원칙적으로 반입이 불가능하다.
국제선 기내 반입은 액체나 젤 상태의 것은 100ml 이하의 용기에 옮겨 담아 1ℓ 이하의 지퍼가 달린 투명 봉투에 정리해야 한다.
고베 푸딩을 포함한 일반적인 푸딩은 규정 대상이 되어 보안 검사에서 몰수당한다.
또한 공항 면세점(보안 검사 후)에서 구입한 것은 100ml를 초과해도 반입할 수 있다.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테러 대책으로써 액체 폭탄을 막기 위한 세계 공통 규정이다.

이 기사에서는 고베를 대표하는 기념품 ‘고베 푸딩’의 특징과 구입 장소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풍미와 산뜻함,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베 푸딩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장기 보존성, 고베다운 패키지 등 그 매력은 맛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베, 오사카 방문 시 고베 푸딩을 기념품으로 사서 돌아가면 틀림없이 기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