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정 비어가든 ‘다카오산 비어마운트’에서 절경과 BBQ 즐기기

게이오선 ‘신주쿠역’에서 ‘다카오산구치역(高尾山口駅)’까지 약 50분 소요된다.
‘다카오산구치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이면 케이블카 ‘세이타키역(清滝駅)’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를 타면 약 6분 만에 ‘다카오산 비어마운트’와 가장 가까운 역인 ‘다카오산역(高尾山駅)’에 도착한다.
비어마운트는 이 역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1호로(표산도·Omotesando Route)를 따라 직접 걸어서 오르는 방법도 있다.
자연 속 산책을 즐기며 천천히 오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에서는 무제한 음식 & 음료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고기와 생선 그릴, 하치오지 라멘, 야키토리(닭꼬치), 피자, 교자 등 30종류 이상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서 맛보는 특별한 분위기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음료는 생맥주, 사워, 하이볼, 와인, 일본주, 소프트드링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잔 교환제로 운영된다.
입장 시 받은 티켓에는 종료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그 시간까지는 도쿄의 절경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뷔페의 무제한 메뉴에 더해 BBQ(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후지산의 용암 플레이트를 사용해 앵거스 소고기, 요네자와산 돼지고기, 소시지, 신선한 채소를 직접 구워 먹는 스타일로,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요금은 1인분 2,500엔(2인 이상 예약 가능)이며,뷔페·음료 무제한과 함께 이용하면 만족감이 한층 더 높아진다.
숯불과 용암 플레이트에서 구워지는 고기의 고소한 향과 육즙 가득한 풍미는 산 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다.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낮에는 신록으로 물든 산과 맑은 하늘 아래에서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고,해질 무렵부터는 산자락이 오렌지빛으로 물들며 황혼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밤이 되면 도쿄 도심의 불빛이 반짝이며,도심의 야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낮과 밤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 같은 장소에서도 전혀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낮과 밤 모두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의 매력 중 하나는, 해발 500m에 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다.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케이블카를 타면 단 6분 만에 ‘다카오산역(高尾山駅)’에 도착할 수 있다.
케이블카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숲과 산자락의 풍경을 감상하며,가벼운 등산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목적지인 ‘다카오산 비어마운트’에서는,절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건배하는 순간이 그야말로 특별하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는 매년 요리와 음료 메뉴가 새롭게 리뉴얼되어,방문할 때마다 다른 계절 식재료와 한정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약 600석 규모의 넓은 회장은 단체나 그룹 이용도 가능하며,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과 함께 파티나 단체 모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산 정상의 절경과 함께 계절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다.

밤이 되면 신주쿠와 요코하마 방향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이 한눈에 들어오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야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낮과는 전혀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배를 하면,연인이나 친구와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
멀리서 보면 불빛이 흐르는 빛의 강처럼 이어진 도시 풍경이 밤공기 속에 녹아드는 아름다움도,‘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만의 또 다른 매력이다.

저녁이 되면 산자락과 도시 풍경이 오렌지빛으로 물들며,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태양이 천천히 지는 순간의 황금빛 장면은 사진 촬영이나 추억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의 그라데이션이 미묘하게 바뀌며,방문할 때마다 다른 색과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 석양의 매력이다.

낮에는 푸른 산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활기찬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무지개가 걸릴 때도 있어, 산책 후 휴식이나 점심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가벼운 산행과 함께 즐기면, 자연과 미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다.
상쾌한 바람과 새들의 지저귐에 둘러싸인 채 머물다 보면,몸과 마음이 모두 리프레시되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는 전망석을 포함해 대부분의 좌석이 지붕이 설치된 구조로 되어 있어,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신록이 우거진 산 풍경을,저녁에는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하늘을,밤에는 반짝이는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날씨에 상관없이 시간대별로 변하는 절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에는 에어컨이 완비된 실내석도 마련되어 있다.
등산으로 지친 몸을 편하게 쉬며,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과 벤치가 넓게 배치되어 있어 가족이나 그룹 단위 방문객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비가 오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高尾山ビアマウント)’에는 상설 흡연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흡연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흡연 공간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비흡연자에게도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가족 단위나 그룹 방문객 모두 서로에게 부담 없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다카오산은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위치한 해발 599m의 산으로,접근성이 좋아 가벼운 관광 등산지로 인기가 높다.
아이 동반 가족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며,연간 방문객 수는 약 300만 명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으며,도쿄 근교에서 자연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다카오산 야쿠오인(髙尾山薬王院, 유키지 有喜寺)은 744년(덴표 16년), 쇼무 천황의 칙령에 따라 고승 교기 보살(行基菩薩)이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다카오산의 중턱에 위치하며, 정식 명칭은 ‘다카오산 야쿠오인 유키지(髙尾山薬王院有喜寺)’이다.
진언종의 대본산으로, 나리타산 신쇼지(成田山新勝寺), 가와사키 다이시 헤이켄지(川崎大師平間寺)와 함께 간토 3대 본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존은 불동명왕의 화신인 이즈나 대권현(飯縄大権現)이며,그를 모시는 텐구(天狗)가 사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경내 곳곳에는 다양한 모습의 텐구상이 세워져 있어, 다카오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다카오산 원숭이원·야초원(高尾山さる園・野草園)’은 다카오산 중턱, 자연에 둘러싸인 평온한 환경 속에 자리한 인기 체험 명소다.
원숭이원에는 약 90마리의 원숭이가 서식하며, 보스원숭이를 중심으로 질서 있는 사회를 이루고 있다.
서로의 털을 손질하거나, 추운 날에는 몸을 맞대어 따뜻하게 지내는 등 생동감 넘치는 원숭이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