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35만 명이나 찾는 ‘유노카와 온천’은 홋카이도 3대 온천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명탕이다. 1653년에 마쓰마에번 9대 번주 다카히로의 난치를 온천 요양으로 완쾌시킨 것이 그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하코다테 전쟁 당시에는 구막부군의 에노모토 다케아키도 몸을 담그며 온천 요양을 했다고 전해지며, 그 높은 효능을 기대하고 찾는 사람도 많다.
온천수는 무색투명하고 무취이며, 촉촉한 피부 감촉이 특징이다. 수질은 나트륨·칼슘 염화물천으로, 보습 효과가 높아 쉽게 식지 않고 몸이 잘 따뜻해지는 온천으로 평판을 얻고 있다. 류머티즘과 타박상, 어깨 결림과 위장염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하고 치유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1886년에 온천 요양장이 문을 연 이후에는 유노카와 온천을 중심으로 음식점·숙소·상점 등이 잇달아 문을 열었고, 지금과 같은 번화한 유흥지로 발전했다. 주변에는 관광 명소도 많아 열대식물원과 고세쓰엔, 트라피스틴 수도원 등 다양한 장르의 시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홋카이도에서 유일한 국보 ‘주쿠도구’가 있는 미나미카야베 조몬 유적군의 관광 거점으로도 추천한다. 숙소도 가맹 시설만 18곳이 있어, 각기 정성을 담은 서비스로 맞아준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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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3대 온천향 가운데 하나로, 과거 번주의 난치를 온천 요양으로 고쳤다고 전해지는 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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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잘 따뜻해지는 수질과 다양한 증상에 대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온천 요양을 하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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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개장을 계기로 유흥지로 번성한 이곳은 주변 관광 시설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