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도, 쇼와 레트로 감성의 술집 거리 7선
시대의 흐름과 함께 계속 진화해 온 도쿄이지만, 그런 도쿄에도 아직 옛 모습을 간직한 쇼와 레트로 감성의 술집 거리가 많이 남아 있다.
아늑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의 작은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감도 가까워서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모르는 사람과 어느새 친해져 함께 건배하게 되는 일도 흔하다고 한다.
이 기사에서는 그런 도쿄의 쇼와 레트로 감성 술집 거리 7곳을 소개하니, 도쿄에 왔을 때는 꼭 밤거리도 즐겨 보자♪ 그럼 출발!
1. 신주쿠 골든가이(신주쿠)
밤의 거리, 신주쿠 가부키초에 있는 신주쿠 골든가이. 이곳에는 무려 약 300개의 술집이 있다.
목조 연립 건물 형태의 가게가 많아 레트로한 분위기다.
도심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이 퇴근길에 "가볍게 한잔만 하고 가자"며 들렀다가 여러 곳을 돌며 결국 막차 직전까지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2. 오모이데 요코초(신주쿠)
신주쿠역 서쪽 출구에서 바로 가까운 곳에 있는 술집 거리.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땅에 생긴 노점상 마켓이 그 기원이다.
곱창구이집과 야키토리집을 중심으로 약 80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3. 논베이 요코초(시부야)
젊은이의 거리로 불리는 시부야에 있으면서도, 마치 타임슬립한 듯 옛 분위기를 풍기는 논베이 요코초. 개성 넘치는 이자카야에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다. 시부야역 근처 고가 아래를 지나면 바로다.

4. 하모니카 요코초(기치조지)
기치조지역 북쪽 출구 근처에 있는 술집 거리. 좁은 골목에 약 100개 점포가 모여 있다.
작은 가게들이 하모니카의 취구처럼 늘어선 모습 때문에 하모니카 요코초라고 불리게 되었다.
오래된 노포뿐만 아니라 새롭고 세련된 가게도 있다.

5. 에비스 요코초(에비스)
에비스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에비스 요코초.
건물 안에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술집을 돌아다닐 수 있다.
고기초밥, 야키토리, 생선 등 술과 잘 어울리는 메뉴가 가득하다!

6. 홋피 거리(아사쿠사)
도쿄의 대표 관광명소 아사쿠사를 구경한 뒤 들르기 좋은 홋피 거리.
낮부터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금씩 주문해 가며 몇 군데 가게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19
7. 신바시 가도 아래(신바시)
회사원의 거리로 불리는 신바시에 있는 술집 거리.
역에서 바로 가까운 가도 아래에 있어, 취해도 쉽게 전철을 타고 돌아갈 수 있다며 퇴근 후 떠들썩하게 즐기는 회사원들이 많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