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Guide Before Visiting The Making of Harry Potter - Warner Bros. Studio Tour Tokyo

스튜디오 투어 도쿄로 향한다면 세이부 철도 ‘이케부쿠로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역 내부 곳곳에는 영화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장식이 마련돼 있어, 여행의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준다.
플랫폼에는 벽돌풍 벽면과 커다란 시계가 설치돼 있어 ‘킹스 크로스 역’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감돈다.
통로에는 마법의 세계로 이어지는 발자취를 형상화한 연출도 있어, 열차에 오르기 전부터 설렘이 커진다.
이케부쿠로역에서는 특별 사양의 래핑 열차 ‘스튜디오 투어 도쿄 익스프레스’도 운행 중이다.
차체에는 영화 속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 마치 호그와트로 향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도시마엔역 구간을 운행하는 ‘스튜디오 투어 도쿄 익스프레스’.
차체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금지된 숲’을 배경으로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가 그려져 있다.
이동 시간마저 투어 체험의 일부로 즐길 수 있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열차다.

이케부쿠로역에서 출발해 전철을 타고 약15분. 스튜디오 투어 도쿄의 최단 거리 역인 ‘도시마엔역’에 도착한다.
호그와트 특급의 종착역인 ‘호그스미드역’을 이미지로 한 붉은색을 기조로 한 역 내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플랫폼에는 마법 분위기의 모형 열차와 빨간 전화박스 오브제가 설치돼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영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역 앞 광장에 자리한 패트로누스 조형물도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자.

영화 ‘해리 포터’와 ‘판타스틱 비스트’의 세계를 완성한 제작 현장의 뒷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스튜디오 투어 도쿄의 가장 큰 매력이다.
투어는 실제 영화 세트를 걸어서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대연회장’을 비롯해 ‘금지된 숲’, ‘다이애건 앨리’ 등 작품 속 주요 장면의 무대가 그대로 재현돼 있다.
출연 배우들이 사용한 의상과 소품도 전시돼 있어, 영화 제작의 섬세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에서는 대부분의 구역에서 사진과 영상 촬영이 허용된다.
‘9와¾번 승강장’에 늘어선 호그와트 특급 앞이나 ‘그리핀도르 기숙사 휴게실’ 등 영화에 등장한 공간에는 포토 스폿이 풍부하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면, 마치 마법의 세계에 들어간 듯한 한 장을 남길 수 있다.
다만 그린 스크린을 사용하는 일부 체험 코너 등은 촬영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른 방문객을 배려해 플래시 사용이나 통로에서의 장시간 촬영은 삼가도록 하자.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실내형 시설이기 때문에 날씨를 신경 쓰지 않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전시 구역 대부분이 실내에 마련돼 있으며, 냉난방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름의 무더운 날이나 겨울의 추운 날에도 편안하다.
조명과 음향 역시 세세한 부분까지 연출돼 있어,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영화의 세계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계절이나 기후를 가리지 않고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기간 한정 특별 기획이 개최되는 점도 큰 매력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개봉2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에서는 트라이위저드 토너먼트와 관련된 의상과 소품이 전시되고, ‘불의 잔’이 등장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재현한 연출도 선보였다.
또한 겨울 시즌에는 ‘호그와트 인 더 스노우’가 열려,400개의 캔들이 장식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대연회장’을 비롯해 눈으로 덮인 ‘호그와트 성’과 ‘다이애건 앨리’ 등 환상적인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투어 도중이나 관람을 마친 뒤에는 관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식음 공간은 모두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가볍게 들르기 좋은 점도 매력이다.
호그와트 기숙사를 테마로 한 플레이트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백롯 카페’, 마법 월드를 이미지한 스위츠가 늘어선 ‘프로그 카페’, 대표 메뉴인 ‘버터비어’를 즐길 수 있는 ‘버터비어 바’ 등 작품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스폿이 마련돼 있다.
본격적인 식사부터 가벼운 간식, 디저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영화의 분위기에 흠뻑 빠진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투어의 시작을 장식하는 곳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대연회장’이다.
커다란 문을 열면 수많은 캔들이 공중에 떠 있고, 하얀 올빼미가 날아다니는 인상적인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돌로 쌓은 벽과 길게 늘어선 테이블, 스테인드글라스, 거대한 벽난로까지, 영화 그대로의 박력에 압도된다.
특별 기획 기간에는 계절에 맞춘 장식이 더해져, 몇 번을 방문해도 늘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움직이는 계단’도 디테일까지 충실하게 재현돼 있다.
크고 작은 계단들이 복잡하게 얽힌 구조로, 실제로 계단이 움직이는 연출을 통해 호그와트 특유의 신비로운 세계관을 체감할 수 있다.
벽면 가득 장식된 수많은 마법의 초상화들은 각각 움직이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돼 있다.

대연회장에서 ‘해리 포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면,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의 휴게실도 꼭 주목해 보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그리핀도르 휴게실은 붉은 소파와 앤티크풍 가구가 놓인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영화 촬영 당시에는 아늑함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됐다고 한다.
대조적으로 슬리데린 휴게실은 녹색과 은색을 기조로 한 차가운 분위기로, 드레이코 일행이 모여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원래 지하 감옥의 한 공간으로 제작된 이 세트는 촬영 장면에 따라 내부가 바뀌며, 트로피 룸 등으로도 활용됐다.
맞은편에는 그리핀도르 남학생 기숙사 세트도 있어, 해리와 론의 침대와 개인 소지품이 놓여 있다.
론의 공간에는 퀴디치 포스터가 붙어 있는 등,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연출 역시 볼거리다.

중후한 분위기에 둘러싸인 ‘덤블도어 교장의 교장실’에는 마법의 지혜와 역사를 느끼게 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에는 오래된 서적과 마법 도구들이 늘어서 있고, 중앙에는 덤블도어의 책상이 놓여 있다.
바로 옆에는 기억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한 ‘펜시브(기억의 체)’가 전시돼 있다.
들여다보면 볼드모트 경이라 불리기 전의 톰 리들의 모습 등이 수면 위에 떠오르는 연출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마법 월드로 향하는 증기 기관차가 정차하는 플랫폼은 여행을 떠나는 설렘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실물 크기의 호그와트 특급이 눈앞에 등장하고, 플랫폼에는 트렁크와 역명 표지가 늘어서 있다.
열차 내부에서는 해리와 론이 객차 판매 과자를 손에 들고 있던 장면이나, 창밖으로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모습 등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을 재현한 전시도 볼거리다.
호그와트 특급 맞은편에는 ‘9와¾번 승강장’에서 해리가 카트를 밀고 벽으로 달려가는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을 듯한 포토 스폿과, 한정 굿즈를 취급하는 ‘레일웨이 숍’도 함께 마련돼 있다.

‘마법부’ 세트는 스튜디오 투어 도쿄에서만 볼 수 있는 실물 크기의 풀스케일 공간이다.
벽 높이는9m 이상, 면적은900㎡를 넘으며, 빅토리아 시대 건축을 떠올리게 하는 중후한 디자인과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완성된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을 들이는 순간 수만 장의 타일로 덮인 벽과, 마법부 직원들이 ‘출근’에 사용하는 거대한 벽난로가 눈앞에 펼쳐져, 마치 작품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마법 월드의 활기가 넘치는 상점가 ‘다이애건 앨리’도 스튜디오 투어 도쿄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다.
자갈이 깔린 거리에는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으며, 위즐리 쌍둥이 프레드와 조지가 운영하는 장난 전문점도 그대로 재현돼 있다. 모자를 벗으며 움직이는 거대한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마법사의 지팡이를 판매하는 ‘올리밴더의 가게’,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하얀 올빼미를 선물한 ‘일롭의 올빼미 상점’ 등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사실감 있게 재현된 상점과 거리 풍경을 걷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장엄한 분위기에 둘러싸인 도서관에는 천장까지 닿는 높은 책장이 늘어서 있고, 수많은 서적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고요한 공간 속에서 램프의 부드러운 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 그대로다.
인기 있는 포토 스폿 중 하나로, 책에 손을 뻗거나 책을 찾는 듯한 포즈로 촬영하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영화 속 마법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기 촬영 체험이 바로 ‘빗자루 익스피리언스’다.
그린 스크린을 배경으로 빗자루에 올라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면, 런던 시내나 호그와트 성 상공을 날아다니는 영상이 완성된다.
스태프가 연기의 타이밍과 포즈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촬영 후에는 합성 영상을 구매할 수 있어, 자신이 마법 월드를 날아다니는 한 장면을 추억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호그와트 성의 움직이는 계단을 장식하는 초상화 속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촬영 체험도 인기다.
세트에는 약8초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가5대 설치돼 있으며, 촬영을 마치면 여러 초상화 중 하나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다.
배경은 각각 달라 마음에 드는 배경을 선택할 수 있고, 어느 액자에 등장하게 될지는 촬영 후의 즐거움이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상화 속에서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두면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마법의 이동 수단 ‘굴뚝 가루(플루 파우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다.
마법부의 벽난로 중 하나에 들어가 연기와 빛에 둘러싸이는 연출로, 마치 마법으로 이동하는 듯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체험 전에 ‘촬영용 QR코드’를 등록해 두면, 촬영한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화 촬영에 사용된 퀴디치 관전 스탠드를 재현한 세트에서는 경기 관객의 일원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터랙터의 안내에 따라 환호하거나 리액션을 하면, 그 영상이 영화 속 경기 장면에 합성돼 관객으로 등장하는 영상이 완성되며, 현장에서 바로 상영된다.
퀴디치 촬영 익스피리언스 역시 촬영용 QR코드를 등록해 체험 전에 제시하면, 체험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설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로비 구역에 위치한 ‘푸드 홀’은 투어 전후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호그와트의 대연회장을 이미지로 한 실내에는 높은 천장과 긴 테이블이 배치돼 있어, 영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9와¾번 승강장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비롯해 ‘피시 앤 칩스’, ‘셰퍼즈 파이’, ‘로스트 치킨’ 등 영국 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스위츠와 드링크 메뉴도 충실하다.

투어를 마친 뒤 들르기 좋은 곳이 로비 구역에 있는 ‘프로그 카페’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기 과자 ‘초콜릿 개구리’를 테마로 한 카페로, 마법 월드를 이미지한 스위츠와 라테 아트를 즐길 수 있다.
일부 푸드와 드링크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돌아가는 길에 투어의 여운을 느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투어 중반, 백롯 구역에 위치한 ‘백롯 카페’는 투어 도중 휴식이나 점심 식사에 딱 좋은 레스토랑이다.
특히 호그와트의 4개 기숙사(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를 테마로 한 플레이트가 인기를 끈다.
헤드위그™ 케이크 등 영화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백롯 카페와 같은 구역에 위치한 ‘버터비어 바’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인기 음료 ‘버터비어’를 맛볼 수 있다.
거품 부분은 버터크림처럼 달콤하고, 아래의 탄산과 함께 마시면 달콤함과 상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버터스카치 같은 풍미가 특징이며, 논알코올 음료라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다 마신 컵은 세척해 기념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 호그와트 다리를 바라보며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를 즐기는 데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완드(지팡이)’다.
등장 캐릭터의 완드를 비롯해 각 기숙사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 투어 한정 모델까지 폭넓게 갖춰져 있다.
일부 완드는 이름 각인이 가능해, 나만의 오리지널 한 자루를 만들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투어 내 세트에서 완드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개구리 모양 초콜릿 ‘초콜릿 개구리’와, 어떤 맛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백미빈즈’는 대표적인 굿즈라 할 수 있다.
패키지 역시 영화 속 디자인 그대로 재현돼 있어, 먹기 전부터 설렘을 더한다.
비주얼과 맛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친구나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4개 기숙사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후플푸프’, ‘래번클로’를 테마로 한 굿즈도 인기가 높다.
각 기숙사의 테마 컬러와 문장을 살린 머플러와 넥타이, 로브, 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돼 있다.
사전에 ‘Wizarding World’ 공식 사이트에서 자신의 기숙사를 진단한 뒤 해당 기숙사의 굿즈를 착용하면, 마치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된 듯한 기분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주말·공휴일이나 장기 휴가 기간(GW·여름휴가·연말연시)에 특히 붐빈다.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다면 평일 오후나 주말·공휴일의 저녁 이후 시간대를 추천한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티켓에 기재된 입장 시간의 1시간 전부터 입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약 시간이12:00라면,11:0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일찍 도착하면 로비 구역의 ‘메인 숍’에서 로브나 지팡이 같은 굿즈를 구매하거나, ‘푸드 홀’과 ‘프로그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투어 전부터 설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폐관 직전에는 레스토랑의 라스트 오더가 종료돼 있을 수 있으므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먼저 들르는 것이 좋다.
또한 관외에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어, 투어 출발 전에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한다.
투어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라도 최소1시간 전 도착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투어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짐은 입구 근처의 무료 코인 로커나 클로크에 맡기고, 가볍게 투어를 시작하자.
캐리어가 들어가는 대형 로커도 마련돼 있으며, 직원에게 직접 맡기는 클로크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인 로커는100엔을 넣어 잠그는 방식으로, 반납 시 금액이 반환된다.

투어 전에 꼭 들르고 싶은 곳이 로비 구역에 있는 ‘메인 숍’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지팡이와 호그와트의 4개 기숙사 로브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돼 있다.
마음에 드는 기숙사 컬러의 로브를 걸치고 지팡이를 손에 들면, 곧 시작될 마법 월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투어 중 촬영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므로, 입장 전에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넓은 관내를 걸으며 관람하는 워크스루형 시설이다.
움직이기 편한 복장과 걷기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촬영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충전을 유지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도 챙겨 두면 좋다. 또한 수분 보충용 음료를 준비해 두면 안심이다.
관내는 쾌적한 공조가 갖춰져 있지만, 계절에 따라 대기 시간이나 야외 이동 시 체온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이 있으면 편리하다.
또한 촬영 체험에 사용되는 합성 기술의 특성상, 초록색이나 파란색 계열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 관내에서는 무료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그 자리에서 SNS에 올리거나, 가족·친구와 바로 공유하기도 수월하다.
투어에는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촬영 체험도 있어, 데이터 사용량을 걱정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이 반갑다.

스튜디오 투어 도쿄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친화적인 시설이다.
관내 모든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돼 있으며, 수유실도 2곳 마련돼 있다.
유모차는 반입은 물론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푸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점도 반가운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