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지
헤이안 시대 전기인 874년(조간 16년), 고보대사 구카이의 손제자이자 슈겐도 중흥의 시조로 여겨지는 리겐다이시 쇼보가 창건한 사찰로, 진언종 다이고파의 총본산입니다. 다이고산 전체에 약 661만㎡에 이르는 사찰 경내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토시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경내는 산 위의 ‘가미다이고’와 산기슭의 ‘시모다이고’로 나뉘며, 80여 채의 전각과 탑이 곳곳에 자리합니다. 창건 초기에는 ‘가미다이고’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다이고 천황의 발원 사찰로서 두터운 신앙을 받아 산기슭에도 웅장한 가람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에 비해 이곳은 사람이 적고 한결 고요해서 혼자 또는 절친과 천천히 걷기에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