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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비에이에 와서 가장 기대했던 건 환상적인 시로가네 아오이이케를 직접 보는 것이었다. 숲길로 들어서자 눈앞의 연못은 맑고 매혹적인 청록빛을 띠었고, 햇살이 비칠 때면 수면에 마른 나무들의 모습까지 반사되어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했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여유로웠으며, 산들바람이 불 때면 풍경이 더욱 고요하게 느껴졌다. 이날 관광객이 적지 않았지만, 저절로 걸음을 늦추고 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가만히 감상하게 됐다.

    이번 시로가네 아오이이케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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