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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 폭포는 낙차가 133m에 달하는 일본의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이자 ‘일본 3대 명폭’ 중 하나입니다. 물줄기는 오오쿠모토리산에서 발원해 원시림을 지나 절벽 아래로 세차게 쏟아지며, 그 기세가 장엄해 옛사람들이 묘사한 ‘삼천 장의 백발’과도 같습니다. 폭포 앞에 서면 귓가에는 굉음 같은 물소리가 울리고, 눈앞에서는 흰 비단 같은 물줄기가 쏟아지며, 자욱한 물안개가 얼굴에 닿습니다. 공기에는 맑고 서늘한 숲 내음이 가득하고 피부로도 물기의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폭포 자체가 구마노 나치타이샤의 신체이기 때문에 일반 신사와 같은 본전은 없습니다. 폭포 앞에 조용히 서서 자연의 힘과 신성한 분위기를 느끼고, 다시 구마노 고도를 따라 걸으면 오감이 모두 깨어나며 이번 난키 여행에 깊고 잊지 못할 감동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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