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무로노유’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사이메이 천황과 지토 천황 등이 방문했다는 기록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일본서기’와 가장 오래된 와카집인 ‘만요슈’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접한 황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무로노유’의 명성이 빠르게 높아졌고, 점차 구마노 참배를 위해 와카야마를 방문할 때 들르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질도 주목할 만합니다. 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무색투명한 나트륨 염화물천으로, 신경통과 관절통, 만성 피부 질환, 여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평양을 따라 자리한 독보적인 입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 웅장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새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본래 사암이 침식되어 생긴 웅덩이를 욕탕으로 사용했던 해안 온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풍경과 탁 트인 개방감도 함께 만끽해 보세요.
현재는 숙박 시설 없이 온천탕만 운영하며 연중무휴로 영업합니다. 수건(200엔)도 판매하므로 빈손으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부담 없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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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상황들이 방문한 곳으로도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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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효능을 지닌 원천 방류식 나트륨 염화물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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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