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지바 공원에 왔는데 마침 오가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라, 연못 전체가 너무 아름다워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게 됐어요. 지바 공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봄에는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오가 연꽃이 주인공이며 가을에는 매혹적인 단풍도 볼 수 있어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꽃’ 중 하나로 불리는 오가 연꽃이에요. 매년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쯤이 가장 보기 좋은 시기로, 연분홍빛 연꽃이 연못 위에 한 송이씩 피어나고 짙은 녹음까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워요. 이번에 6월에 방문했을 때 마침 연꽃이 만개해 연못 풍경이 너무 예뻤고, 이른 아침이나 햇살이 부드러울 때 산책하면 분위기가 특히 편안해요.
게다가 지바 공원은 도심에 있어 교통도 상당히 편리하고, 굳이 교외까지 가지 않아도 도시 안에서 넓은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지바시 여행 일정이 있다면 여름에는 이 아름다운 오가 연꽃을 보러 와보는 것을 정말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