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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카와에서는 쇼핑하고 라멘을 먹는 것뿐 아니라 박물관에 들러 홋카이도의 색다른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사히카와시 박물관은 지상과 지하 두 층뿐이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풍부합니다. 1층에서는 과거 아이누족의 생활 모습과 사용하던 도구를 볼 수 있어 아이누 문화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은 홋카이도의 자연과 개척 역사를 다루며, 다양한 동물 표본과 역사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둘러보기에 그리 힘들지 않고 천천히 관람하기에도 좋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마침 가랑비가 내려 처음에는 조금 아쉬웠지만, 오히려 이런 실내 명소가 비 오는 날 일정에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래 걷지 않아도 아이누 문화와 홋카이도의 자연 생태, 개척 역사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사히카와에 왔다가 비가 온다면 이곳을 비 오는 날의 대안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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