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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중하순은 일본의 단풍철로, 히로시마성 주변 나무들이 서서히 금빛과 주황빛, 초록빛이 어우러진 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흑백이 조화를 이룬 고풍스럽고 웅장한 천수각까지 더해져 전체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화처럼 보이고,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일본 특유의 정취가 물씬 납니다.

    해자와 돌담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 성 안으로 들어가면 짙은 역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풍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정원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1월에는 관광객도 지나치게 많지 않아 아주 여유롭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을 단풍철에 히로시마를 여행한다면 꼭 히로시마성을 산책 코스에 넣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낭만적인 가을의 추억을 가득 남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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