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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칸보에 와서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니 눈앞의 산봉우리와 대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탁 트인 시야에 대자연의 장엄함을 절로 감탄하게 된다.

    하지만 높은 곳에 서 있으니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유난히 강했고, 겨울에는 몸이 절로 떨릴 만큼 추워서 정말로 ‘높은 곳은 추위를 견디기 어렵다’는 말을 실감했다. 그래도 찬 바람이 계속 불어오는데도 조금 더 머물며 눈앞의 보기 드문 풍경을 감상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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