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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비교적 일찍 도착해서 해가 막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호수 위로 살며시 내려앉아 맑고도 매혹적인 빛깔을 비췄습니다. 이따금 까마귀가 “까악까악” 우는 소리가 들렸고, 주변이 무척 조용해 유난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아주 좋았고, 햇빛과 호수,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자연 풍경을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왔고, 시끄러운 인파도 많지 않아 오히려 고시키누마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이곳에 오는 건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호수의 변화를 바라보고, 대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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