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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 운하|여행 기록
    홋카이도 오타루에 들어서면 마치 향수를 자아내는 한 폭의 도시 풍경 속으로 들어온 듯하다. 오타루 운하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오래된 석조 창고와 가스등, 거리 풍경에서 북국 특유의 정취가 느껴진다. 운하 주변에 온전히 보존된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며 과거 항구 도시였던 오타루의 번영도 느낄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도 둘러보며 특색 있는 시계탑과 교회, 붉은 벽돌 건물을 감상했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간직할 만한 풍경이 된다. 도중에 아늑한 카페를 찾아 앉아 가족,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니 여행에 여유와 따뜻함이 더해졌다.
    오타루의 아름다움은 운하 그 자체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축물과 거리, 사람들의 정, 홋카이도의 상쾌한 공기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독특한 운치에 있다. 이번 오타루 여행에서 남은 것은 사진뿐만 아니라 천천히 되새겨 볼 만한 아름다운 추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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