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 번째 도쿄 디즈니 방문이었는데, 드디어 지난번의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을 깰 수 있었다. 첫 방문은 단체 관광으로 왔고 마침 일본 연휴와 겹쳐, 엄청난 인파에 정말 진이 빠졌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1박 2일로 계획해 하루는 디즈니씨, 하루는 디즈니랜드에서 보내며 여유롭게 제대로 즐기고 싶었다.
이번에는 디즈니 입구 근처 호텔에 묵어 우선입장이라는 아주 좋은 혜택을 누렸다. 둘째 날 아침에는 여유롭게 호텔 조식을 먹은 뒤 신나는 마음으로 디즈니랜드(Land)로 향했다. 마침 특별한 부활절 행사가 열리고 있어 파크 전체가 알록달록하고 환상적으로 꾸며져 있었고, 입장하자마자 길을 산책하던 미키를 만나는 엄청난 행운도 있었다.
디즈니에 왔다면 당연히 파크의 클래식한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날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퍼레이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 멋졌다. 밤이 되면 환상적인 조명 쇼가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다웠고, 모든 디테일이 아주 정교하게 연출되어 있었다.
환상적인 파크 안을 걷다 보면 어느 곳에서든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 처음 왔을 때의 분주함과 비교하면 이번의 여유로운 일정은 정말 훨씬 편안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주변 호텔에 묵으며 우선입장 혜택을 누려보길 추천한다. 전체적인 행복감이 정말 크게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