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리큐 니조성
1600(게이초 5)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해 천하통일을 이룬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서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1603(게이초 8)년에 완성한 니조성. 도성 중심부인 라쿠추에 자리한 성으로서 41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 유산이다. 1994년에는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교토에는 사찰과 신사가 많지만, 니조성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남긴 중요한 역사의 무대로, 성 안에 들어서면 현재까지 보존된 국보 니노마루고텐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화려한 건축물과 정원 곳곳에서 에도 시대의 역사적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햇살, 녹음이 가득한 정원이 오래된 성벽 및 건축물과 어우러져 전체 풍경이 특히 아름다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니 오히려 니조성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 1,300엔. 일본 역사와 유적 건축물을 좋아한다면 니조성은 교토 일정에 넣을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서둘러 사진만 찍고 인증하기보다는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잡고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이 고성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