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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보케와 고보케, 이름만 들으면 “큰 걸음도 위험하고 작은 걸음도 위험해!”라고 알려 주는 것 같다. 실제로 와 보니 정말 위험한 건 반칙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라 자꾸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된다는 것! 요시노강이 시코쿠 산지를 가로지르며 깎아 낸 장엄한 기암절벽과 센조지키,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햇빛을 받으면 반짝일 정도로 아름답다. 이날은 날씨도 정말 좋아서 협곡 풍경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람선을 타고 가까이에서 급류의 매력도 느낄 수 있었다. 시코쿠의 비경이라는 명성이 역시 헛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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