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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 끝에 있는 현립 조가시마 공원에 오니 정말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파란 하늘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져 어떻게 찍어도 예뻤고, 아무렇게나 찍어도 여행 화보 같은 느낌이었어요. 바닷가에 서서 기분 좋은 바닷바람을 맞고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닷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이곳은 소란스럽지 않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여유로운 분위기만 있어서 천천히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아요. 날씨가 좋을 때는 정말 한번 와서 둘러보길 추천해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떠나기 아쉬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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