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일본 북알프스의 품속으로 들어가 봐야 비로소 지상낙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평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순수한 여행이다.
이른 아침의 다이쇼이케는 거울처럼 신비롭고 고요하며, 야케다케의 웅장함과 남은 눈을 비춘다. 아침 안개가 걷히면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온 듯하다. 상징적인 갓파바시까지 거닐면 아즈사가와강의 푸른 물이 거울처럼 맑게 흐르고, 웅장한 호타카 연봉을 뒤로한 채 자연의 품에서 디저트와 유제품을 맛보는 것은 최고의 즐거움이다.
숲속 깊이 들어가 묘진이케에 도착하면 호타카 신사 오쿠미야 앞에서 고요하고 장엄한 신성한 기운을 느끼며 세상의 번잡함을 모두 씻어낼 수 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신호타카 2층 로프웨이를 타고 구름 위까지 올라가 360도로 운해와 이어지는 설봉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다. 그 광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압도적이다.
이번 가미코치 트레킹은 나들이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이든, 평생 잊지 못할 순수한 감동을 마음속에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