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역을 나오자마자 웅장한 유후다케가 눈앞에 펼쳐진다. 활기찬 유노쓰보 거리를 따라 긴린코 방향으로 천천히 걷는 내내 이 아름다운 화산은 저 멀리 고요히 우뚝 서서 마치 다정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을에 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특히 추천한다. 이때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거리를 걷기가 무척 쾌적하다. 북적이는 관광객 없이 깔끔하고 산뜻한 거리 풍경과 유후다케를 한 화면에 담고 싶다면 이른 아침 역 앞으로 가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색다른 운치가 있다. 참고로 유후인노모리 열차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Milch 푸딩의 클래식 로고도 바로 유후다케에서 착안해 디자인한 것이니, 기회가 된다면 잊지 말고 맛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