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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사키 여행을 계획한다면 저처럼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골라 오우라 천주당과 바로 옆 글로버 가든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노면전차 정류장에서 걸어가는 길에는 개성 넘치는 기념품 가게와 인기 먹거리가 많습니다.

    걷는 동안 대만의 과바오와 비슷하고 향이 풍부한 현지 명물 ‘가쿠니’를 맛볼 수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의 미나미야마테 푸딩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거리 양쪽에는 오우라 천주당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가게도 많이 늘어서 있습니다.

    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고딕 양식 성당인 오우라 천주당은 나가사키의 깊은 역사와 신앙을 증명하는 곳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찬찬히 둘러보고, 역사와 이국적인 정취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인문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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