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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고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를 둘러보던 중 하코네 신사를 지나갔는데, 호숫가 풍경에 단번에 시선이 끌렸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신사와 호수, 산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일본 특유의 정취가 느껴졌고, 저도 모르게 몇 번이나 더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배를 타고 지나가는 일정이라 따로 내려서 둘러보지는 못하고 호수 위에서 하코네 신사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수면 위에서 바라보니 호숫가 분위기가 유난히 고요했고, 육지에서 보는 일반적인 시선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잠깐 스쳐 지나갔을 뿐이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음에 하코네에 다시 온다면 시간을 내서 직접 신사 안으로 들어가 참배하고, 사람들에게 익숙한 호숫가 도리이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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