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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지성은 새하얀 성벽과 우아한 외관 덕분에 ‘백로성’이라 불리며, 일본에 현존하는 성곽 가운데 매우 대표적인 명성입니다. 일본 국보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성 가운데 하나로, 일본 성곽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 안에 들어가 보면 층층이 쌓인 돌담과 구불구불한 통로, 온전히 보존된 목조 구조 덕분에 옛 성의 방어 설계를 더욱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새하얀 천수각을 바라보면 오랜 세월을 거치고도 간직한 우아한 기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봄 벚꽃철이 되면 모두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히메지성으로 몰려와 꽃구경을 합니다. 멀리서부터 다리 위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 함께 잔치에 온 듯 정말 활기찹니다. 정원 안의 벚꽃도 마침 만개해 있었고, 연분홍 벚꽃과 우아한 히메지성이 어우러진 풍경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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