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정취가 가득한 고도(古都) 나라(奈良)의 관광 명소 21선
과거 일본의 수도였던 나라현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보와 중요문화재 건축물, 불상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토와 인접해 있어 교토와 나라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교토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와 추천 숙박 시설, 맛집, 기념품 등을 소개합니다.

공식 정보 게재 시설에 의한 공식 확인을 거친 정보입니다.
많은 참배객이 귀의하는 일본 최초의 액막이 성지입니다.
아스카 시대 덴지 2년(663년), 덴지 천황의 발원으로 기엔 승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일본 최초의 액막이 성지입니다. 오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오카데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지만, 정식 사찰명은 ‘류가이지’입니다.
이 이름은 아스카 지역을 황폐하게 만들고 농민들을 괴롭히던 용을 기엔 승정이 법력으로 연못에 가둔 뒤 큰 돌로 덮어 개심시켰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용으로 인한 재앙을 물리친 고사가 액막이 성지의 시초로 여겨지며, 그 신앙은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펼쳐진 경내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커다란 본당에는 본존인 여의륜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소조상으로는 일본 최대 규모인 4.85m의 높이를 자랑하며, 동상인 도다이지 노사나불(나라 대불), 목상인 하세데라 십일면관음보살과 함께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꽃의 사찰로도 유명하며, 경내에는 약 3,000그루의 철쭉을 심어 놓았습니다. 매년 골든위크 무렵이면 분홍색 꽃이 만발해 경내를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같은 시기에는 천축모란(달리아)을 연못과 수수사 등에 띄우는 행사도 열립니다. 가을 단풍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답습니다.

용을 가두었다고 전해지는 류가이 연못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인 본존 여의륜관음보살좌상

매년 골든위크 무렵이면 약 3,000그루의 철쭉이 만발합니다

천축모란(달리아)을 물에 띄우는 행사도 열립니다

가을 경내는 ‘단풍 터널’이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