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에 와서 멀리서 바라보니 정말 순식간에 작은 그리스로 날아온 것 같았어요. 새하얀 계단식 건물들이 산비탈 곳곳에 층층이 자리하고 있는데,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환상적이라 저도 모르게 감탄하게 됐어요.
이번에는 특별히 이곳의 오션뷰 카페를 찾아가 행복한 팬케이크를 맛보면서 거대한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모습을 구경했어요. 배를 채운 뒤에는 바로 야외 테라스로 나가 산책할 수도 있고, 그곳에서는 사각지대 없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장관을 감상하는 동시에 눈앞에 펼쳐진, 층층이 다른 빛깔로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도 바라볼 수 있어요.
이곳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을 때도,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을 때도 아주 잘 어울려요. 오키나와 남부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 보길 강력히 추천하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