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는 단연 오키나와 주먹밥이었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처음 먹은 순간부터 완전히 잊을 수 없었는데, 역시 현지에서 인기가 넘치는 국민 음식답더라고요.
보기에는 단순히 김으로 밥을 감싼 것 같지만, 두툼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와 다양한 메인 메뉴가 어우러지고 주문할 때마다 따끈하게 바로 만들어 줘서 한입 베어 물면 행복감이 가득해요. 특히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여주 맛을 먹어 보길 추천해요. 살짝 쌉싸름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고기와 계란 조합에 의외로 정말 잘 어울려요.
인기 있는 본점의 북적이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마키시 공설시장점에서 줄을 서서 먹어 보고, 일정이 빠듯하다면 돌아가는 길에 공항 지점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오키나와 여행을 간다면 꼭 일정에 넣어 맛보길 강력히 추천해요. 단순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그 맛은 떠난 뒤에도 정말 계속 잊히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