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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성에 간 날 마침 보슬비가 내려 사람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이었어요. 인기 관광지는 역시 인기 관광지답게 관광객으로 가득했어요!
    일본 3대 성 중 하나답게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천수각 위에서 금빛으로 반짝이는 한 쌍의 긴샤치였어요. 흐린 하늘 아래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여 정말 웅장했어요. 성 안을 천천히 둘러보니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이 느껴졌고, 비 오는 날만의 색다른 분위기도 좋았어요. 나고야 여행에서 꼭 일정에 넣을 만한 곳이에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에도 시대의 정취도 듬뿍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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