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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도심에 오면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붉은 벽돌 건물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1888년에 지어진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외관에 유럽식 바로크 양식이 짙게 묻어나며, 약 250만 개의 붉은 벽돌로 지어져 건물 전체가 매우 독특합니다. 삿포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과거 무려 80년 동안 홋카이도 정부의 행정 중심지였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를 천천히 알아볼 수 있고, 마치 메이지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건축물과 전시를 통해 당시 삿포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 관람**이고 삿포로 도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니, 삿포로 여행 중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벚꽃철에는 붉은 벽돌 건물과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방문은 벚꽃철이 아니었지만, 건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구경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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