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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진 지하상가는 규슈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으로, 19세기 유럽 거리를 본떠 조성됐다. 붉은 벽돌길, 돌바닥, 유럽 중세풍 스테인드글라스, 복고풍 로마 숫자 시계 덕분에 마치 유럽의 오래된 거리에 와 있는 듯해 쇼핑도 이렇게 낭만적일 수 있구나 싶었다. 이곳에서는 비바람을 피하며 편하게 쇼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쓰코시, 다이마루 등 주요 백화점으로 바로 갈 수도 있다. 후쿠오카를 떠나기 전날 밤에는 정말 신나게 둘러보고 정신없이 사느라! 사진 찍어야 한다는 것도 완전히 잊었고, 찍을 손도 남아 있지 않아 다음 날 아침에 지하상가 입구만 인증 삼아 찍었다. 다른 사진들은 다음번에 ‘재시험’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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