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일정을 잡아 도쿄대학교를 둘러보러 왔고, 혼고 캠퍼스에서 가장 상징적인 ‘아카몬’을 찾았습니다. 현재 보수 및 내진 공사로 인해 임시로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부러 찾아와 볼 만합니다.
주홍색 아카몬은 1827년에 세워졌으며, 원래 가가번이 쇼군 도쿠가와 이에나리의 딸 요히메를 맞이하기 위해 지은 고슈덴 문입니다. 지금까지 약 2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주홍색 문이 어우러져 에도 시대의 정취가 짙게 느껴집니다.
아카몬은 도쿄대학교의 정문은 아니지만 이미 도쿄대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문 앞에 서서 역사와 캠퍼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도쿄 여행 중 꽤 특별한 볼거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