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 ‘사쿠라’란? 역사·잡학으로 관계성을 깊이 파헤치기!

일본인에게 ‘사쿠라’란? 역사·잡학으로 관계성을 깊이 파헤치기!

갱신일 :
필자:  GOOD LUCK TRIP

길어야 약 2주 정도만 만개하는 ‘벚꽃’이지만, 봄이 가까워지면 뉴스에서는 개화 예상과 만개 시기 예상이 나오고,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노래가 흘러나오며, 거리에는 벚꽃을 모티프로 한 액세서리와 음식이 넘쳐납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많은 일본인이 벚꽃 명소로 꽃놀이를 하러 찾기 때문에, 꽃놀이는 일본인의 연중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왜 일본인은 이토록 벚꽃을 좋아하는 걸까요?
이 기사에서는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를 바탕으로, 일본인이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일본인과 벚꽃의 관계를 풀어보겠습니다.

일본인이 벚꽃을 좋아하는 2가지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본인이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2가지라고 여겨집니다.
첫 번째 이유는 벚꽃이 봄의 도래를 상징하는 꽃이라는 점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일본에서는 추위가 매서운 ‘겨울’이 끝나고, 연도가 바뀌어 다양한 일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봄’은 마음이 설레는 계절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그런 ‘마음 설레는 계절’의 방문을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인이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덧없고 아름다운 꽃’이라는 점입니다.
몇 달 전부터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도, 길어야 약 2주 정도면 벚꽃은 져버립니다.
예로부터 일본인은 ‘생명의 덧없음’에서 미학을 느껴 왔으며,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이 짧은 기간에 져서 끝나는 ‘덧없는 꽃’이라는 점도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기원전부터 시작된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

이 두 가지 이유로 벚꽃을 좋아하는 일본인이지만, 그 가치관과 감정은 오랜 역사 속에서 생겨났습니다.
일본인과 벚꽃의 관계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사실 기원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날 일본인이 가진 벚꽃에 대한 감정이 어떻게 뿌리내리게 되었는지, 역사를 돌아보겠습니다.

야요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본인과 벚꽃’의 시작

일본 열도에서 벼농사가 시작되고, 일본 최초의 국가가 형성된 ‘기원전 300년부터 기원후 250년까지’를 야요이 시대라고 부릅니다.
야요이 시대부터 벚꽃은 곡물의 신이 깃드는 나무로 숭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의 개화 시기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기준으로 벼농사를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벚꽃의 피는 상태로 벼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습도 야요이 시대에 생겨났습니다.

벼농사가 시작된 시대에 벚꽃에 대한 신앙도 시작됐다
벼농사가 시작된 시대에 벚꽃에 대한 신앙도 시작됐다

벚꽃보다 먼저 시작된 ‘매화 감상’

기원전부터 시작된 일본인과 벚꽃의 관계지만, 사실 감상하는 풍습은 벚꽃보다 매화가 더 빨랐다고 합니다.
중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나라 시대(710-794년)에 매화도 일본에 전해졌습니다.
매화의 좋은 향기가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매화를 감상하는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나라 시대 귀족들에게 인기를 끈 매화
나라 시대 귀족들에게 인기를 끈 매화

‘꽃놀이=벚꽃’이라는 인식이 생긴 헤이안 시대

나라 시대 다음 시대인 ‘헤이안 시대’가 되자 일본 문화를 중시하는 풍조가 생겨났고, 이를 계기로 예로부터 모셔 오던 벚꽃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꽃놀이가 열린 것도 헤이안 시대입니다.
당시 천황이 894년에 꽃놀이를 연 것을 계기로, 천황이 주최하는 연중행사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천황뿐 아니라 귀족들 사이에서도 꽃놀이가 열리게 되었고, 이것이 현대 꽃놀이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헤이안 시대에 쓰인 일본 최고(最古)의 정원서 『사쿠테이키』에도 ‘정원에는 벚나무를 심어야 한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꽃놀이=벚꽃’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은 헤이안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족의 정원에 화려하게 피어 있는 벚꽃 이미지
귀족의 정원에 화려하게 피어 있는 벚꽃 이미지

연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하는 풍습이 생긴 가마쿠라 시대

꽃놀이라고 하면 ‘벚나무 아래에 돗자리 등을 깔고, 음식과 술을 가져와 연회를 한다’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일본인이 많습니다.
이렇게 연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하는 풍습은 헤이안 시대 다음에 찾아온 ‘가마쿠라 시대’에 생겨났습니다.
가마쿠라 시대에 들어서자 무사들 사이에서도 꽃놀이가 열리게 되었고, 무사들이 살던 지방에서도 꽃놀이가 개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대부터 꽃놀이는 벚나무 아래에서 ‘연회’를 하는 스타일로 변화·정착해 갔습니다.

무사들이 개최한 꽃놀이는 성대했으며, 그중에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연 ‘요시노의 꽃놀이’와 ‘다이고의 꽃놀이’는 벚꽃 나무 수와 참가 인원 모두 규모가 남달랐습니다.
꽃놀이는 며칠씩 이어졌고, 거의 매일 다회, 가회, 노회가 열렸다고 전해집니다.

벚나무 아래에서 연회를 즐기는 일본인
벚나무 아래에서 연회를 즐기는 일본인

서민에게도 꽃놀이가 정착한 에도 시대

가마쿠라 시대까지는 정치를 하던 사람들, 굳이 말하면 상류계급 사람들이 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에도 시대가 되자 서민들도 꽃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에도 시대가 평화로운 세상이었던 점도 이유 중 하나지만, 그보다도 재해 방지책으로 벚꽃이 심어진 것이 서민에게도 꽃놀이가 퍼진 큰 이유라고 여겨집니다.
지금도 도쿄를 흐르는 스미다강은 당시 큰비가 오면 범람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스미다강이 흐르는 전 구간에 제방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제방 대신 강가를 따라 벚꽃이 심어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서민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났고, 꽃놀이는 서민들 사이에도 풍습으로 퍼져 갔습니다.

오늘날 일본에서도 강가에는 벚꽃길이 많이 보인다
오늘날 일본에서도 강가에는 벚꽃길이 많이 보인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지는 일본과 벚꽃에 관한 7가지 잡학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의 벚꽃에 관한 잡학 7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느 것 하나 꽃놀이를 함께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지는 이야기뿐입니다.

1. ‘벚꽃’의 어원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말’에는 ‘고토다마’가 깃든다고 여겨, 이름을 소중히 지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벚꽃’은 도대체 어떻게 이름 붙여졌을까요?
벚꽃의 어원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이 기사에서는 2가지로 추려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설은 일본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와 『고지키』에 등장하는 신 ‘고노하나노사쿠야비메’를 유래로 보는 설입니다.
이 신은 후지산 상공에서 벚꽃 씨앗을 뿌렸다는 일화가 있으며, 이름의 일부인 ‘사쿠야’가 ‘사쿠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두 번째는 벚꽃에 대한 신앙이 어원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앞서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에서도 소개했듯, 벚꽃은 ‘곡물의 신이 깃드는 나무’로 여겨졌습니다.
옛 일본어에서 ‘사’는 벼의 정령, ‘쿠라’는 벼의 정령이 강림하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사쿠라’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벚꽃의 어원이 된 신을 주제신으로 모시는 ‘후지산 혼구 센겐타이샤’
벚꽃의 어원이 된 신을 주제신으로 모시는 ‘후지산 혼구 센겐타이샤’

2. 일본 벚꽃의 70%는 클론

일본에는 수많은 벚꽃 명소가 있고, 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벚꽃이지만, 그중 70%는 ‘소메이요시노’라는 종류의 벚꽃입니다.
‘소메이요시노’는 접붙이기와 삽목으로 늘리기 때문에 자손이 번식한 것이 아니라, ‘클론’이 일본 벚꽃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벚꽃길의 균일한 색채는 어쩌면 클론이기에 가능한 아름다움일지도 모릅니다.

클론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벚꽃길
클론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벚꽃길

3. 분홍 꽃만이 아니다? 600종 이상 있는 벚꽃의 종류

벚꽃이라고 하면 대부분 분홍색을 떠올릴 것입니다.
실제로 벚꽃 명소에서 꽃놀이를 해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분홍빛이죠.

하지만 사실은 분홍색 이외의 꽃이 피는 벚꽃 종류도 있습니다.
벚꽃의 종류는 변종과 교배종까지 합치면 600종 이상입니다.

초록색 꽃이 피는 벚꽃 ‘교이코’는 4월 하순에 피기 시작해, 황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중심부가 붉어집니다.
‘교이코’는 도쿄에서는 ‘국영 쇼와기념공원’,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조폐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록색 꽃이 피는 ‘교이코’
초록색 꽃이 피는 ‘교이코’

‘우콘자쿠라’는 노란 꽃이 피는 희귀한 벚꽃입니다.
숙취 예방용으로 마시는 울금과 비슷한 점이 이름의 유래입니다.
‘우콘자쿠라’도 핀 뒤에 조금씩 분홍색으로 변해 갑니다.
‘우콘자쿠라’는 도쿄에서는 ‘신주쿠 교엔’,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조폐국’에서 피어 있습니다.

노란색에서 조금씩 분홍색으로 변해 가는 ‘우콘자쿠라’
노란색에서 조금씩 분홍색으로 변해 가는 ‘우콘자쿠라’

4. 벚나무 자르는 바보, 매화나무 안 자르는 바보

벚꽃 가지를 꺾어 만든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는 행위가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벚꽃 가지를 함부로 꺾거나 자르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벚나무는 잘 썩고, 가지의 단면으로 균이 들어가 가지뿐 아니라 줄기까지 썩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벚나무 자르는 바보, 매화나무 안 자르는 바보’라는 속담이 있어, 벚나무는 가지를 자른 자리로 균이 들어가 썩기 쉬우므로 함부로 전정하면 안 됩니다.
매화나무는 쓸데없는 가지를 자르지 않으면 예쁘게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전정이 필요합니다.
라고 예부터 전해질 정도입니다.

일본에 피는 벚꽃의 70%를 차지하는 ‘소메이요시노’는 특히 잘 썩는 품종입니다.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벚꽃 가지를 고의로 꺾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벚꽃은 잘 썩기 때문에 만질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벚꽃은 잘 썩기 때문에 만질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5. 일본의 벚꽃에는 ‘체리’가 열리지 않는다

벚꽃이라고 하면 ‘체리’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지만, 체리 열매가 맺히는 것은 ‘세이요미자쿠라’라고 불리는 품종뿐입니다.
일본에는 거의 자라지 않으며, 꽃놀이를 하는 장소에도 거의 없습니다.
벚꽃 명소에 많은 ‘소메이요시노’와 ‘야마자쿠라’에도 열매는 맺히지만, 먹을 만큼 맛있지는 않습니다.

‘세이요미자쿠라’에 맺히는 체리 열매
‘세이요미자쿠라’에 맺히는 체리 열매

6. 아름다운 벚꽃에는 맹독이 있다?

일본에는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라는, ‘아름다운 것에는 사람을 상처 입히는 면이 있다’는 뜻의 말이 있는데, ‘아름다운 벚꽃에도 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게다가 벚꽃의 잎과 덜 익은 열매, 둘 다 독이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열매에는 맹독인 청산이 발생하므로, 벚꽃 열매를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벚꽃 잎의 독은 대량 섭취하지 않는 한 건강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2장 정도라면 먹어도 문제없습니다.

잎과 열매에 독을 가진 벚꽃이지만, 사실 벚꽃도 장미과입니다.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라는 말은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맹독이 있는 벚꽃 열매
맹독이 있는 벚꽃 열매

7. 벚꽃 꽃가루에는 흥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만개한 벚꽃 근처에서 꽃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기분이 즐거워지지 않나요?
그럴 만도 한 것이, 벚꽃 꽃가루에는 ‘에페드린’이라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흥분 작용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꽃가루가 날리는 나무 아래에서 연회를 하고 술을 마시기 때문에, 꽃놀이에는 즐거워 보이는 취객이 많은지도 모르겠네요.

라는 유명한 이야기는 사실 ‘헛소문’입니다.
유명한 이야기라서 일본인 중에도 믿는 사람이 많을지 모릅니다.
사실 벚꽃 꽃가루에는 ‘에페드린’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소설의 이야기를 믿은 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퍼뜨린 헛소문입니다.

벚꽃을 보면 흥분되거나 즐거워진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믿어 버리기 쉬운 헛소문이네요.
그런 헛소문을 진짜라고 믿게 될 정도로, 일본인에게 벚꽃은 매력적인 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인을 즐겁게 해 주는 신기한 꽃 ‘벚꽃’
일본인을 즐겁게 해 주는 신기한 꽃 ‘벚꽃’

일본인의 즐기는 법을 배워 벚꽃을 120% 즐겨보자!

예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벚꽃을 즐겨 온 일본인.
모처럼 일본에서 벚꽃을 본다면 일본인의 즐기는 법을 따라 하며 일본의 벚꽃을 120% 즐겨 봅시다.

1. 많은 사람과 연회를 하며 벚꽃을 즐긴다

일본인의 ‘꽃놀이’라고 하면,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에서도 소개했듯이, ‘벚나무 아래’ 또는 ‘벚꽃이 잘 보이는 위치’에 돗자리 등을 깔고, 음식과 술 등을 가져와 여러 사람이 함께 먹고 마시며 벚꽃을 바라보는 스타일이 일반적입니다.
벚꽃 명소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연회 자리를 맡으러 갈 정도로 대표적인 즐기는 방식입니다.
꽃놀이 시기에 관광한다면, 함께 여행 중인 친구나 연인과 음식과 술을 사서 벚나무 아래에서 꽃놀이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벚나무 아래에 앉아 천천히 꽃놀이를 즐겨 보자
벚나무 아래에 앉아 천천히 꽃놀이를 즐겨 보자

2. 라이트업된 환상적인 야간 벚꽃을 즐긴다

벚꽃 명소에서는 밤이 되면 조명과 초롱불에 비친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옅은 분홍빛을 띠며 사랑스럽고도 덧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벚꽃이 라이트업된 환상적인 모습은 햇빛 아래의 벚꽃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야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알고 싶은 분은, 도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벚꽃 명소를 소개한 이 기사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라이트업된 환상적인 벚꽃길
라이트업된 환상적인 벚꽃길

3. 보트를 타고 수면 위에서 느긋하게 벚꽃을 즐긴다

연못 주변에 벚꽃이 피어 있는 꽃놀이 명소에서는 대여 보트를 타고 수면 위에서 느긋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트 위에서 바라보는 수면에 비친 벚꽃과 주변에 화려하게 핀 벚꽃에서는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봄의 따뜻한 햇살 속에서 보트를 타고 수면을 떠다니며 벚꽃을 바라보는 힐링 체험도 추천합니다.

보트에서 바라보는 벚꽃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트에서 바라보는 벚꽃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벚꽃 축제’에 참가해 벚꽃을 즐긴다

벚꽃 명소에서는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 축제’가 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벚꽃길에 포장마차가 늘어서거나, 벚꽃이 보이는 장소에서 음악 라이브가 열리는 등 ‘벚꽃 축제’의 내용은 장소에 따라 다양합니다.
‘벚꽃 축제’ 기간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을 기간 한정으로 개방하기도 합니다.
벚꽃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벚꽃 축제’가 열리는지도 확인해 봅시다.

포장마차에서 산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야간 벚꽃을 만끽해 보자
포장마차에서 산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야간 벚꽃을 만끽해 보자

5. 포토 스폿으로 벚꽃을 즐긴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벚꽃 명소를 돌며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 호수에 비친 벚꽃
  • 신사·사찰과 벚꽃
  • 강가의 벚꽃길
  • 도쿄타워 같은 랜드마크와 벚꽃

같은 조합을 볼 수 있는 장소가 포토 스폿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조합을 볼 수 있는 벚꽃 명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일본 정서가 가득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벚꽃과 도쿄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 벚꽃×랜드마크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폿을 찾아보자
벚꽃과 도쿄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 벚꽃×랜드마크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폿을 찾아보자

정리

일본인이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일본인과 벚꽃의 역사, 잡학, 즐기는 법까지 일본인과 벚꽃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설명해 왔는데, 어떠셨나요?
벚꽃 개화 시기에 방문하실 분은 미리 이 기사를 읽어 두면 꽃놀이가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또한 이 기사도 꼭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