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통일 거점·기후성 관광 가이드
“미노를 제압하는 자가 천하를 제압한다”라고 할 정도로 철벽의 수비를 갖춘 “기후성”. 오다 노부나가가 천하통일의 거점으로 삼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다 노부나가와 인연 있는 명소를 둘러본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성이다. 그런 “기후성”의 역사와 볼거리를 소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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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나가라강을 그윽한 화톳불이 수놓는,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어법.
가마우지를 능숙하게 다뤄 강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법 '우카이'. '우부네'를 타고 하는 어로는 우쇼가 최대 12개의 손줄을 다루면서 가마우지를 조종한다. 가마우지를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우쇼와 가마우지의 유대에서 탄생한 숙련된 기술을 배를 타고 견학할 수 있다.
쇼소인 문서에는 미노국(현재의 기후현)에서 우카이를 생업으로 하던 인물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기후 나가라강 우카이는 1300년 이상 전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로마치 막부 쇼군 아시카가 요시노리가 나가라강에서 우카이를 관람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다.
오다 노부나가 시대에 들어서며 우카이는 '보여주는=매료시키는' 것으로 진화했다. 노부나가는 손님을 우카이에 초대해 대접했다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에도 쇼군가의 보호를 받았고, 이후 나가라강 유역의 3곳은 황실 전용 어장인 고료바가 되기도 했다.
사람을 잘 따르고 다루기 쉬운 가마우지의 특징과, 도망갈 때 목에 머금은 물고기를 토해내고 날아오르는 습성 등이 우카이의 힌트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가마우지가 문 물고기는 순식간에 죽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지 않아 신선도가 좋다고 하며, 우카이 어로의 은어는 고급품으로 여겨진다.

여러 마리의 가마우지를 다루는 우쇼(사진 제공: 기후시)

관람선 내부(사진 제공: 기후시)

사육 중인 가마우지(사진 제공: 기후시)

우카이 도마부네에서 촬영: 벳쇼 다카히로

우쇼의 배가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