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바시(교토)
게이한 우지역에 내려 개찰구를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우지의 랜드마크. 하시데라 호쇼인에 있는 ‘우지바시 단비’에 따르면, 아스카 시대 다이카 2년(646)에 나라 간고지의 승려 도토에 의해 놓였다고 전해지며, ‘세타노 가라하시’, ‘야마자키바시’와 함께 일본 3대 고교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의 다리는 1996년에 다시 놓인 것으로, 편백나무 난간에 청동제 기보주를 올린 전통 양식이다.
우지역을 나오면 우지강을 가로지르는 우지바시가 보인다. 우지를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로, 여름에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특히 여유롭다.
여름에 우지를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여름에만 운항하는 ‘야간 우카이 관람선’을 만났다. 우카이는 일본의 전통 어로 방식으로, 우쇼가 작은 배를 몰며 어둠과 불빛 아래에서 가마우지를 조종해 물고기를 잡는다. 우지의 야간 우카이는 보통 7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배를 타고 우지강을 따라가며 전통 기술을 감상하는 것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